안양축협(조합장 이치우)이 농축협 통합 1년만에 농협중앙회가 인정하는 알찬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다름아닌 클린뱅크에 이어 한단계 높은 골든클린뱅크에 선정된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회원농축협의 신용사업에 대해 클린뱅크, 골든클린뱅크, 슈퍼클린뱅크로 나누어 신용사업을 평가한다. 이중 클린뱅크는 연체비율이 5.0%미만, 무수익비율 3.0%미만, 대손충당금적립비율 100%, 예대비율50%이상일 때 주어지며, 이번에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클린뱅크에는 파주탄현농협을 비롯한 62개 농협이다. 한단계 높은 골든클린뱅크는 연체비율 3.5%, 무수익비율 2.0%, 대손충당금적립비율 100%이상, 예대비율50%이상일 때 주어지며 안양축협의 예대비율이 82%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선정된 골든클린뱅크는 지역농협 합쳐 전국에 33개 농축협이 선정 되었다. 슈퍼클린뱅크는 연체비율 2.0%, 무수익비율1.0%, 대손충당금적립비율100%이상, 예대비율 50%이상일때만 주어지며 전국적으로 3개조합에 해당된다. 안양축협의 윤광복전무는 『비록 골든클린뱅크에 해당하지만 전국 지역축협중 유일하게 중앙회가 선정한 깨끗한 금융기관 이란 점』과 특히, 『예수금이 2천억원이 넘는 조합중 뽑혔다는 것은 그만큼 안양축협이 건전하다는 것을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이에 만족하지않고 슈퍼클린뱅크를 향해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안양축협의 신용사업중 공제사업을 보면 지난 3월말부터 시작해 전직원은 물론 직원가족들이 하나가되어 6월말까지 3달동안 2천여건의 공제가입 실적을 보면 조합 전직원이 하고자 하는 의욕으로 똘똘 뭉쳤음을 볼수 있다. <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