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축협(조합장 권영석)이 조합의 경영안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조합은 경영개선을 위해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되어오던 적자사업장인 생축장을 페쇄하고 불용자산 매각을 추진함은 물론 비용성 경비절감과 직원들의 상여금 삭감등을 통해 경영내실화를 꾀하고 이를통한 조합 발전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농·축협 통합이후 중앙회가 요구한 대손충당금 14억원을 일시에 적립함으로써 3억3천여만원의 적자를 감수했다. 특히 강화축협은 노동조합과같이 조합경영 개선을 통해 건실한 조합 만들기위해 불용자산 처분과 연체체권 감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서문지소 폐쇄는 물론 생축사업장을 매각하는등 적자사업장을 과감히 처분하는등 구조조정을 단행해 조합의 경영안정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올사업내용을 보면 6월말 현재 신용대손충당금으로 6억5천만원을 적립하고 연체채권도 점차 줄여나가고 있어 2001년도 결산은 흑자결산을 예상하고 있다. 조합은 조합경영이 호전될때까지 조합원을 지원하는 지도사업비의 직접경비도 과감히 줄이는 반면 간접적인 지원으로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몸으로 피부에 와닿는 지도사업을 추진,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볼수 있다. 뿐만아니라 강화축협임직원들은 한우·육우사육농가들을 찾아 유혈거세를 실시, 6월말 현재 2천5백여두를 거세함으로써 조합원들이 고급육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에 이바지토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구매사업의 경우는 선입금, 현금거래, 외상거래등 그동안 일반사료의 영업방법을 도입해 조합원이 원하는 구매방식을 개선하는등 조합원에게 직접 다가서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도 비용성 경비절감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조합의 1호차의 경우 사용연도가 수년전에 지났으나 그냥 타고다닐 정도로 비용절감에는 조합장 직원 모두가 하나되었음을 볼수 있다. 권영석조합장은 『협동조합도 이젠 시대적 상황에 맞춰 거품을 빼지 않고는 생존할수 없으며 조합원들의 의식도 많이 개선되었다』며 『강화축협을 작고 강한 조직으로 만들어 조합원을 위해 꼭 필요한 조합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권조합장은 이어 『오랜 관행과 누적된 적자요인을 단시일내에 개선키는 한계가 있다』면서『재임기간동안 강화축협을 명실상부한 조합원의 건실한 조합으로 바로세우고 지역축산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덧붙였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