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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조합 관리역 파견

농협중앙회, 회원 농축협 50개조합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23 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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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회 1·2·3급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실회원조합 경영관리역을 모집했다.
이번 모집대상은 경영관리역 파견조합수와 같은 50명 이내로 마감직전이 20일 오후 3시 현재 신청자는 총 15명이었다.
농협은 이번 경영관리역 모집 및 파견을 통해 부실회원조합의 효과적인 경영관리를 도모하고 해당조합의 부실확대 방지 및 경영의 조기정상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경영관리역 파견조합 총 50개중 회원축협은 44개, 회원농협은 6개소이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강원 7개 △충북 3개 △충남 4개 △전북 11개(농협 2개포함) △전남 8개(농협 1개포함) △경북 11개(농협 2개포함) △경남 2개(농협 1개포함) △제주 1개 △부산 1개 △인천 1개 △서울 1개이다.
해당조합중 축협은 업종조합 19개, 지역조합 25개이며 농협은 전체 지역조합이다.
농협은 이번 경영관리역 모집을 통해 오는 8월초 관리역을 파견, 부실조합의 부실채권정리 및 한계사업정리등을 추진케된다.
농협 인력개발부 송재목 부부장은 경영관리역 파견기준에 대해 『과거 경력을 중심으로 업무능력 및 개인능력을 평가하고 개인평판까지 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영관리역들은 해당 조합의 경영정상화나 경영개선이 뚜렷한 경우 승진우대를 받으며 당해 직급 동일 승진년도의 직원이 승진시 승진우대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