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양계농장 호흡기성 질병 확산

먼지제거, 온도변화 최소, 영양제 투여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0.18 13:52:59

기사프린트

심화되고 있는 양돈불황을 극복키 위해 모돈감축과 소비촉진 운동이 병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양돈산업이 스스로 재편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양돈인들은 당면한 양돈불황을 극복키 위해서는 소비촉진과 모돈감축외에 신축성 있는 정부의 강력한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양돈인들은 당면한 양돈불황 극복 방안으로 "부채상환기간의 추가연장 "이자감면 "도축세 시한부 감면 "돼지출하체중(A등급,105kg∼120kg)을 5kg낮춰 줄것등을 요구하고 있다.
양돈업계의 이 같은 요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불황대책만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가시화 하기 힘들기 때문에 양돈인들의 자금부담을 줄이는 동시 소비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강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양돈업계 일각에서는 『양돈불황 해결이 가까운 시일 안에 나타나지 않을 경우 대책을 촉구하는 전국규모 시위도 불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