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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배합 영양소 파괴적어

과학시스템, 수직형 TMR배합기 수입공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23 14: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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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 완전 혼합사료인 TMR 배합기의 국내 공급 열풍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낙농선진국인 네덜란드의 트리오리엘(Trioliet)사가 생산하는 수직형 TMR배합기를 과학시스템(주)(대표 박만후)에서 수입 공급에 나섰다.
수직형 TMR배합기는 혼합탱크 바닥에 수직으로 설치된 대형오거로 원형이나 사각건초 베일은 물론 짚도 쉽게 절단하며, 혼합과정에서 원료를 깔대기 모양의 탱크 위쪽으로 무리없이 밀어올린후 탱크벽을 타고 자연 낙하시키므로 건초나 짚등의 섬유 조직을 짓이기거나 파손시키지 않고 고른 배합과 영양소 파괴가 적고 섭취를 증대시킨다.
자연 낙하과정에서 혼합되어 동력이 적게 소요되며 작은 트랙터로도 쉽게 작동되며 구조가 단순하여 고장율이 월등하게 적은 특징을 갖고 있다.
수직형 TMR배합기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트리오리엘사는 34종의 배합기를 생산하고 있는 유럽굴지의 낙농기계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국내 실정에 맞는 중소규모 낙농가용 Solomix-1 700-900외에도 8-14루베의 대용량 Solomix-1 800-1400을 비롯하여, 수직오거가 2개 장착되고 12-20루베가 되는 대용량을 처리하는 Solomix-2와 유압식 로더가 장착된 8-12루베 용량의 베리휘드, 건초나 사일레이지 더미에서 바리깡식 절단기로 원료를 자동 절단 투입하는 트리오-믹스, 7-9루베의 용량의 기안트등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바리깡식 사일레이지 및 건초 절단기는 트리오리엘사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컴퓨터식 중량 계근 장치를 이용하여 원료를 정확하게 투입하는 시스템은 최적의 섬유질 완전 혼합사료 공급하는데 새로운 영양균형에 지름길로 트리오리엘사의 장점이다.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