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축협간부직원협의회(회장 김재원)는 지난 15일 영남대학교 국제관에서 배종렬경산축협장, 박병주청도축협상임이사와 대구경북도내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재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협의 단합된 힘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농축협 통합과정으로 겪은 고통은 우리 스스로가 감뢰를 해야만 할 부분이라며 대립과 갈등을 벗어나 하면된다는 인식을 갖고 축산인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배종열경산축협장은 축사를 통해 농축협 통합이후 1년이 경과되는 동안 업무상 많은 시행착오와 축협이 경제사업 위주에서 신용사업 위주로 바뀌다보니 직원들의 혼란이 많았다고 말하고 점차적으로 회원축협의 발전 모색에 대해 연구검토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간부직원협의회의 명칭을 대구경북축협경영자협의회로 명칭을 개정하고 도내 상임이사들과 함께 협의회를 구성하기고 했다.<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