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김현병)와 충청남도는 지난 13일 아산시 순천향대학교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배상호 상임이사와 한근철 충청남도 축산과장 및 시·군방역단장.요원을 비롯한 시·군축산공무원,축산위생연구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가축방역 민·관 화합전진대회”를 개최하고 민·관화합으로 악성가축질병의 예방과 퇴치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충남도와 축산위생연구소 및 방역본부의 긴밀한 협조체제의 유지로 악성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화합을 통해 효율적인 퇴치를 위한 민관 화합의 시간이 되기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충남도와 방역본부 충남도본부가 개최한 이날 전진대회는 현장에서 직접 채혈을 하는등 방역업무에 나서고 있는 방역요원과 시군 해당공무원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질병퇴치에 대한 결의를 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현병 충남도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양축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닥쳤을때 방역단장과 방역요원,각시군 방역관련 공무원 및 축산위생연구소 직원 등의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었다.”며“ 이제 공무원,방역본부,축산인이 하나가 되어 청정국으로 가는데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충청남도 한근철 축산과장은 축사에서 “지난 2월부터 4월사이 지난해의 악몽을 되새기며 구제역재발방지 방역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온힘을 다해 방역활동을 전개한 결과 구제역의 재발을 방지할수 있었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상시방역체제의 구축으로 농가지도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재 상임본부장은 최홍렬 사무국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구제역의 조기전파를 차단하고 이동통제등 긴급방역조치가 취해짐으로써 현재까지 더 이상의 발생징후가 없는 것은 모두가 민·관이 합심단결한 결과”라며“ 한층더 청정화를 위한 노력과 감시예찰 및 지도교육 등 자율적인 방역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관이 하나가 되어 구제역 청정국 복귀를 위해 사후관리.소독.예찰.홍보활동을 철저히 실시한다.”등 3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