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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송아지생산안정제 참여율 82%

전국 최고가입률 갱신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23 14: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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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지역 한우사육농가들의 송아지생산안정제 참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마감한 송아지생산안정제 가입실적은 도내 임신가능암소 10만7천4백53두 가운데 8만7천9백24두가 청약을 완료해 82%의 높은 가입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국에서 전남지역이 최고의 가입실적을 올린 것으로 전국 평균가입율 59%에 비해 23%가 높은 실적이다.
시·군별 청약실적을 보면 고흥군이 1만2백88두로 가장 높았으며 영암군 6천4백28두, 무안군 6천80두, 장흥군 6천59두, 보성군 5천7백46두, 순천시 4천8백69두 순이다.
송아지생산안정제 참여율이 이처럼 높게 나타난 것은 송아지생산안정제에 가입한 소는 두당 20∼30만원의 다산장려금과 20만원의 거세장려금을 지원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남도는 올 하반기부터 우수혈통의 한우개량증식을 위해 송아지생산안정제에 가입한 암소에 대한 인공수정료 1회실시분 2만원과 기초등록비 4천원을 보조지원키로 했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