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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水魔)의 소용돌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25 1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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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에 1백mm가 넘는 집중 호우로 순식간에 불어난 계곡물이 사납게 소용돌이 치는 물이 보기만해도 무섭다. 지난 22일과 23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강원도 홍천에서는 한마을 다섯집이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이에 따라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장마철 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절감하게 된다. 아울러 축산피해도 없기를 비는 맘 간절하다. 23일 수해 현장 취재도중 경기도 양평군 양동천에서. 김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