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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육기반 확보위해 지역단위 발전전략세워야

한우협 홍성군지부 Beef Terminal론 제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25 1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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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위 한우산업 발전전략으로 「Beef Terminal」론 제기
한우사육기반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단위로 한우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Beef Terminal」론이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이두원)에서 제기되고 있다.
「Beef Terminal」론은 송아지 생산과 거세를 통한 고급육 생산, 지정 정액사용을 통한 지속적인 개량 등으로 지역 차별적 우량 한우 생산의 모태를 형성하고, 유통의 혁신을 통한 생산에서 출하까지의 일원화된 체계수립을 위한 것이다.
「Beef Terminal」론이란 물류개념에 한우생산체계의 적용을 말하며 더 이상의 생산기지, 일관사육의 개념에서의 정책수립은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개념이며 한우생산에서 출하 유통 등 전방위적인 시스템을 통합 운용하는 가장 경제적으로 유리하고 안정적인 생산망과 계열화를 조기에 이끌어낼 수 있는 선진적 개념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Beef Terminal 구축은 ▲축사시설로 상시 3천두 이상을 사육할 수 있는 시설 ▲사료공급체계는 지역축협 자체 사료공장 또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 안정적인 사료공급체계 구축 ▲입식, 분양 및 출하 등을 통합하는 브랜드유통체계 구축 ▲조사료 생산시설로는 양호한 초지 확보 및 인근 답리작 사료공급기지 조성 ▲전문 사육가 개발 및 교육, 전문경영인에 의한 경영 등이 필요하다.
계열화된 농가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으로는 ▲통일된 사료공급 및 조사료 공급을 통한 단일한 사양관리 시스템 구축 ▲전두수 등록관리를 통한 지역 한우사육농가의 상황 분석 및 수요, 공급량 조절 ▲개방된 유통정보체계구축으로 농가의 참여 유도 ▲브랜드 유통 및 도축결과의 피드백(feed back)을 통한 우수 암소군 지속 보유 ▲농가 부대서비스 등 다각적인 지원책 강구(인공수정료 지원, 거세지원 등)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