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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체화부위 1만톤 소진해야 육가공업체 손실 줄일수 있어

최동수 제일제당팀장 지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0.18 14: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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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구제역 발생이후 수출중단으로 인한 산지돼지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7일 11시 명동일대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명동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돼지고기의 참 맛을 직접 맛보이는 시식회와 돼지고기의 우수성, 요리법 등을 소개한 홍보전단 정대근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대표 등 1백여명을 비롯 박정수씨등 인기연예인들도 참석했다.
한편 농협은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서울역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대도시에서 매주 1회씩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정해 돼지고기 시식회와 홍보전단을 배부하는 가두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