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이기두)은 지난 20일 개장된 대전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내에 시장내로 반입되는 규격출하농산물 및 친환경 품질인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위해 품질평가실 및 57평 규모의 전시실을 개장.운영에 들어갔다. 품질평가실에서는 시장에 출하되는 규격농산물의 포장표시와 내용물의 일치여부를 점검해서 품질불량(속박이), 중량부족 등 부적합품을 출하한 생산자(조직)를 산지 농관원출장소 및 생산자에 즉시 통보,현지지도를 통해 시정토록함으로써 소비자는 표시만 보고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출하농산물의 품질향상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시장내로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속성 잔류농약분석을 통해 허용기준 및 초과제품이 시장에 유통되지 못하도록 안전성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전국 공영도매시장 최초로 농산물품질관리 종합전시실을 설치하고 농산물의 표준규격화 및 물류표준화 안내, 친환경.품질인증농산물의 품질관리 및 사후관리절차, 수입농산물과 국산농산물의 비교전시 및 식별요령을 안내하게 된다. 생산자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물류표준화를 촉진시키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농산물을 선별해서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