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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우 사양프로그램 적용 수출용 한우 비육시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26 19: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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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도축산시험장(장장 조상신)이 수출용 한우 비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도축산시험장은 일본 화우 수준의 한우 고급육생산 시험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표준사양모델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지난 99년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6개월에 걸쳐 사양시험을 할 계획인데 현재 21개월째 사양시험이 진행중이다.
현재 시험사육두수는 수소 20두, 암소 16두 등 총36두를 시험사육중이며 이들 시험축은 매월 체중측정 등 발육과정을 조사하여 목표 적용기준에 맞도록 사양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시험축들에 대한 사양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데 무더운 하절기를 맞아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사내에 에어쿨을 설치하고 지붕의 스프링쿨러 가동으로 고온기 사양여건을 개선시켜 발육표준치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축사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도축산시험장은 앞으로 시험축을 초음파측정에 의한 육질진단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하여 도축 후 육질을 평가해 한우고기의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고 사양프로그램을 표준화하여 농가에 사양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