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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축 가축부산물 위생적 처리법 없을까

태성「폐가축처리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26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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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발생 폐가축과 질병에 감염된 폐가축외 태반과 가공시 발생되는 부산물의 위생적인 처리와 동시에 2차 감염을 방지하고 비용 또한 저렴할 수는 없을까.
충남 천안 소재 태성기계(대표 김종화)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태성「폐가축처리기」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그같은 꿈의 실현이 가능하게 됐다.
태성「폐가축처리기」는 사용시 발생되는 폐가축과 부산물을 매립하지 않아도 될뿐만 아니라 토양 및 지하수 오염과 파리등 해충과 2차 전염이 발생하지 않아 위생적이면서도 처리비용이 저렴하고 재활용 및 퇴비화등 사용가의 의도에 따라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사용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은 축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거나 적극적인 계몽으로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전남 영광 불갑농협 박하춘농학박사는“태성「폐가축처리기」는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기존 폐가축 처리를 위해 퇴비장이나 매장, 소각을 하여 왔었으나 「폐가축처리기」를 금년 6월에 설치후 직원과 자신이 만족을 하고 있다”며 발효통안에 폐돈을 넣고 3-4시간 가동하여 처리하면 머리뼈까지 부숴지며 150℃의 스팀으로 처리되어 연기등 대기오염이 없고 단백질원으로 재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간 여러시스템을 검토하여 왔었으나 설치후 만족을 하고 있어 농장에 적극 권장하고 싶다고 피력하고 있다. 특히 개사료로 가치가 높고 자가사료 농장에 사료비 절감 효과가 크다고 한다.
천하영농법인의 김수남사장은 폐돈의 처리와 사료비의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기 위해 3년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타사의 제품보다 월등하게 성능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사장은“「폐가축처리기」를 설치후 발생되는 폐돈과 분만시 발생되는 태반의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였으며 자가사료생산을 하는 과정에서 단백질과 칼슘공급원으로 원가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있으며 처리후 수분함량이 60%함유로 자가배합하는데 이상적으로 적극 추천을 하고 있다”며 정책적으로 지원하에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이어 식품기계를 만드는 회사의 제품이라 믿음이 가고 유사업체들이 납품실적을 올리려 천하영농법인에서 시도하였지만 모두 실패하였고 태성기계만 성공하여 추천서를 써주고 적극적인 소개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3년간 폐사축으로 인한 사료대체 비용은 매우크다고 밝히며 향후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기여 할 것이라고 권장하고 있다.
전북 전주 고산에 위치한 우리밀축산을 임대하여 양돈실험농장 1만두 규모를 운영하고 있는 제일제당 이상민팀장은“폐사돈이 1년에 2천여두정도 발생하여 처음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였으나「폐가축처리기」설치후 고민이 해결하였다”고 밝히고 태성기계를 몰랐을 때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 계획이었으나 지방이 많고 뼈가 굵은 부분의 처리가 어려워 제작실패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면서 고민이 한번에 해결되었다고 한다. 실험농장인 만큼 처리후 분뇨톱밥교반기에서 처리후 퇴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기계가 작고 완벽한 처리로 질병차단의 차원에서 이동식을 만들어 검역원에서도 적극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폐가축처리기」의 원리는 스팀보일러에서 발생된 140-150℃의 스팀을 고압(3.5㎏/㎠)으로 기밀통에 넣은 폐가축에 처리함으로 완전 멸균처리하고 수분을 증발시켜 동물성 단백질원으로 사료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퇴비화 할 수 있는 기계로 특징으로 운전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한 점을 갖고 있어 양축가의 친환경축산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기계라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하고 있다. 문의전화 041)583-9487∼8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