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관련조합연합에 참여한 7개 조합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예산축협에서 「주식회사 목우촌우유 설립사무국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에 참여한 안상우(아산축협)·조무웅(예산축협)·한양희(서산축협)·백영주(공주낙협)·김우영(백제낙협)·김홍섭(천안낙협)·이영호(홍성낙협) 조합장 및 해당조합 상무등 간부직원들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에선 지헌호 분사장(유가공분사)과 고오용 국장(축산경제 구조조정사무국), 최병수 장장(청양유가공공장)이 참석했다. 설립사무국이 발족함에 따라 낙농관련조합연합은 목우촌우유 인수에 필요한 실무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설립사무국은 외부전문가 3명, 중앙회 유가공 관련직원 3명, 각 조합 1명씩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농협 유가공분사는 현판식 다음날인 지난 26일 오후 2시 한국감정원과 청양유가공공장에 대한 감정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감정원은 7월 30일 이후 감정실사에 들어가게 되며 여기에는 유가공분사 직원들과 인수측인 설립사무국 직원들이 참여케 된다. 황인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