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는 닭뉴캣슬병의 살처분 보상금 지급은 이 질병의 발생상황 및 접종율과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닭뉴캣슬병의 경우 지난 97년부터 정부방역체제로 전환하고, 내년부터 예방약 지원비를 올해보다 24억여원 늘린 45억5천여만원으로 확대한 만큼 부화장과 농장의 뉴캣슬병 예방접종율을 최소 80% 이상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부화장 등에 대한 혈청검사를 통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강화하는 등 뉴캣슬병 발생의 최소화 목표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같이 강력한 뉴캣슬병 방역 정책을 통해 이 질병의 발생상황 등을 고려, 살처분 보상금을 지급하되, 죽은 닭에 대해서는 타가축과 같이 보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시킬 방침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