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까지 유통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계란가격은 보합세가 유지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근본적으로 높은 생산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왕란은 구하기가 힘들 정도로 더위로 인한 큰알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장마의 영향으로 채소류가격이 인상, 대체품이라고 할 수 있는 계란소비도 계절적인 평균 수요보다 많았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금주 들어서부터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이 시작됨으로써 계란의 소비 감소가 예상, 유통에서의 어려움이 우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