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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7.27 15: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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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특수로서는 드물게 지난 14일 kg당 1천원까지 실거래가격이 낮게 형성됐던 산지 육계가격은 지난주 초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지난 26일 현재 중량에 관계없이 kg당 1천2백원선을 회복했다. 이는 초복이전의 높은 가격에 대한 반발세와 장마에 따른 예상외의 소비감소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육계가격이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소비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반면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질병과 더위로 인한 생산성 하락의 여파로 초래됐던 잔닭부족현상이 큰닭쪽으로 이어지면서 큰닭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주 들어서도 더위가 지속될 경우 육계가격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태풍의 여파등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비가 많이 올 때는 의외의 시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