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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새농민상 축산부문 박석광·이외자씨 부부 수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06 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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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지난 2일 오전 9시 1천여명의 농협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근환관에서 제36회 새농민상 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새농민상 본상에는 종합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병국·김기숙씨(충북 음성·사과농가) 부부를 비롯해 기술·환경·수출·축산등 각 부문상 수상자등 총 20부부가 선정, 수상했다.
축산부문은 박석광·이외자씨(사진·울산광역시 울주군 광광농장·한우농가) 부부가 수상했다.
농협이 지난 66년부터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해 시행해온 새농민상은 매월 20부부씩 선정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중에서 심사를 통해 매년 1회 20부부에게 본상을 시상한다.
이번에 축산부문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한 박석광·이외자씨 부부의 공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축산전문 경영인으로 축산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됐으며 치술령 한우작목반과 봉계 혈통우 한우 작목반 결성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축산발전에 기여하고 △고급육 생산이 축산발전에 유일한 방안임을 주지하고 수입개방으로 위축된 축산농가들에게 용기를 주고 신영농기법을 전파하는등 고급육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사료급여 방법과 증체율 관계를 수년간 연구해 한우생육단계에 따른 효율적인 사료급여방법 선택과 자급사료 공급확대를 통해 사료비 절감 및 육질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