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아산지부(지부장 남성현)에서 개최한 제4회 아산시 양돈인 대회가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아산지부는 지난달 27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 및 염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양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아산시 양돈인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립기반을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산시양돈인대회에서는 돼지고기 무료시식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한편 가축질병 예방교육과 국가방역정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전 양돈인들이 양돈협회 가입함으로써 양돈에 대한 각종 정책개발과 대정부 건의 등 양돈농가 권익보호를 할 수 있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으며 축산자조금법 통과를 위해 양돈인 전체가 임의 자조금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남성현 지부장은 『아산시 전 양돈농가의 협회 참여로 양돈 농가 권익보호에 앞장서자』고 말하고 『자조금 제도에 적극 참여해 소비 촉진 사업 및 연구 교육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임의자조금 서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밖에도 협회 안기홍 전무가 하반기 돈사관리요령에 대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배상호 상임이사가 구제역 청정국 도전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