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유 고성낙우회(회장 류무근)는 지난달 26일 관내 대웅부폐에서 이갑영고성군수, 임문식부산우유조합장을 비롯, 관계자 및 낙우회회원 부부동반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단합대회를 갖고 결속을 다졌다. 이날 류무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위가 갈수록 심해 최근 소들이 사료섭취량이 현저히 떨어지며 원유생산량은 물론 유지방 또한 떨어져 우리 낙농인들의 땀흘린 보상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걱정이라며 모두들 더욱 노력해 유우가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또 류회장은 오늘 하루는 그동안 양축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잠깐이나마 즐거운 마음으로 또 낙농인들간 알찬정보 교환의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