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개발부(부장 남성우)는 농림부로부터 축발기금 2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전국의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농협은 이를 위해 축산개발부 2개팀, 도지역본부 8개팀으로 종함점검반을 편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축산농가의 기존축사 시설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분야는 △전기 △환기 △분뇨처리로 전기분야는 전기누전 및 전기적정 사용여부를 점검하고 환기분야에서는 축사내부 환기측정과 적정환기체계를 지도한다. 분뇨처리분야에선 축산분뇨처리 시설지도와 시료채취분석지도를 실시한다. 축사시설 종합점검반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중앙본부 2백40농가, 지역본부 8백60농가를 대상으로 가동되며 희망농가는 지역축협에 신청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중앙본부는 축산단지와 계열화주체, 종돈 및 종계장, 나정착촌 위주로 점검반을 가동하며 지역본부는 지역단위 전업농가중 양돈·양계농가를 우선 실시한다. 문의는 축산개발부 시설환경팀(전화 02-397-7958)으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