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축협(조합장 이동수)은 지난 6일 경주시 서부동에 한우고기 자율식당인 ‘축협한우자율식당’을 개점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한우고급육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는 동시에 조합원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자는 차원에서 문을 연 한우자율식당은 고객이 식당내의 매장에서 고기를 사서 손수 구워 먹는 셀프서비스 식당으로 고급육 소비홍보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식당은 경상북도 지정 한우전문판매업소로 1백% 조합원이 생산한 고기이며 셀프서비스방식이기 때문에 가격도 파격적으로 저렴하다. 한편 이날 개점식에서 이동수조합장은 인사말을 톨해 “우리 경주지역은 한우사육두수도 많지만 고급육생산의 역사도 타지역에 비해 긴만큼 소비자들에게 질좋은 쇠고기를 생산하는 고장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자율식당 오픈을 계기로 경주를 전국최고의 고급육 생산지역으로 발돋움시키자”고 역설했다. <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