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종돈(대표 장성훈)은 지난 7월 11일 강원도 춘천의 주호농장(대표 지용은)과 종돈생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보종돈측은 이번에 주호농장과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강원도뿐만 아니라 일부 경기도 지역까지 월 1백50두정도의 종돈을 더 분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주호농장은 모돈 3백두 규모의 자돈생산 전문농장으로 이 곳에서 30kg의 자돈을 생산하게 되면 금보종돈에서 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육성 판매할 계획으로 2-site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주호농장은 금보종돈에서 공급하는 순종돈과 정액을 사용하게되며 컴퓨터에 의한 전산시스템으로 모든 사양실적을 분석하게되며 위생프로그램은 물론 사양프로그램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함으로서 청정종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금보종돈은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농장을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월 8백두의 종돈을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금보종돈에서 운영하고있는 영서인공수정센터는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의 설봉호 텔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고 경영을 시작한지 불과 1년만에 월 4천두분의 정액을 공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자축하며 보다 질 좋은 정액을 보급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