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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실중 과장(농림부 축산물유통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14 09: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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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업계의 판도라 상자는 바로 비인기 부위의 소비이다.
생산자 입장에서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비인기 부위인 등·안심과 전·후지의 소비가 균형있게 이뤄져야 양돈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소비자 입장에서도 청소년의 성장과 장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이 전·후지에 듬뿍 함유되어 있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
그러므로 돼지고기의 부위별 균형있는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를 국내 소비기반이 다져질때까지 계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균형있는 소비만이 내수기반을 공고히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