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중반을 넘어서면서 휴가철 재고물량이 소진되자 반짝 상승세를 보인 돼지가격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산지 출하대기물량이 상당한데도 불구하고 2천5백∼2천7백원대를 오르내리며 반복적인 가격등락을 보이는 것은 2천5백60원대 정도까지 가격이 하락되면 농가 스스로 출하를 줄이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계속 밀려있던 출하대기물량이 일시에 쏟아지는 시기가 되면 2천5백원대 이하까지 가격하락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축공 경락상황은 6일 2천4백두 2천5백67원(이하 평균가), 7일 2천94두 2천5백56원, 8일 1천8백18두 2천6백75원, 9일 2천2백93두 2천7백26원에 낙찰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