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산지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의 자연적인 출하조절로 강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지두수가 워낙 적은 가운데 소매점과 음식점등에서의 한우수요를 제대로 뒷받침 해주지 못해 육우가격까지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등심에 집중되는 한우수요에 공급이 밀려 육우가 대체육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주 서울축산물공판장 경락상황을 보면 6일 2백79두가 8천5백41원(이하 평균가), 7일 3백5두 8천7백88원, 8일 2백50두 8천3백60두, 9일 2백39두 7천2백24원에 경락됐다. 작업량은 6일 2백70두, 7일 2백두, 8일 2백2두, 9일 3백51두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