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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기술개발 수출로 활로모색

소비자 최우선 배려 안성공업(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16 1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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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수출로 극복하고 있는 안성공업(주)(대표 임경석)은 최근 일본, 동남아에 퇴비살포기, 로더, 레이키외 수출전략형으로 2001형 하베스타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수출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안성공업(주)은 지난 2년전부터 국내수요 충족과 향후 세계화, 글로벌화에서 생존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에 대한 시장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북미와 남미, 호주, 일본등 축산 선진국을 대상으로 시장 활로 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일본에 유압식 퇴비살포기를 연간 계약하여 매달 꾸준하게 선적하고 최근에는 트랙터용 로더를 국제농기계(주)와 연계 수출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동남아와 일본시장에 대한 수출 상담만 성사될 경우 수출물량이 대폭 늘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수출목표도 연초 50만달러에서 추가로 계약된 로더물량이 30만달러 더 늘어 모두 80만달러의 실적을 올리게 됐으며, 여기다 수출전략형으로 개발한 옥수수엔실레이지 작업기인 하베스타의 수출이 이뤄질 경우 수출 물량은 더욱 상승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등 수출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안성공업의 이같은 성과는 매년 신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내일에 도전한다는 도전정신으로 개발실에 대한 투자는 계속 증액을 하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이같은 도전정신은 끊임없이 계속되어 년내에 TMR사료배합기와 수출형 트랙터 로더를 개발하고, 내년에는 또다른 신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어서 업계로부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안성공업의 노력은 신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생산성 향상과 생산된 제품의 하자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장 내부의 정리를 중소기업에서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말끔하게 정리하고 구획선내에서만 작업을 하도록하여 안전사고 "제로" 불량률 0%에 도정하고 있다. 또한 생산부의 의식수준과 지적수준이 제품의 질적향상을 가져온다는 확신으로 생산자의 수준향상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공급이 어느정도 자리매김이 되어야 수출에 대한 경쟁력이 생긴다는 논리에 따라 영업부의 활동을 적극지원하고 있으며 총무부와 사무직이 영업부의 지원토록 조직을 짜고 있다. 한명의 양축가의 불편함이 한 대의 기계공급보다 우선한다는 소비자 위주의 방향에서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배려로 운영하고 있어 국내공급의 확장과 수출에 대한 매출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임사장은 안성이라는 지방도시에서 국내에 알리고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세계화로 발돋움하는 곳은 새로운 도전이며 도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직 축배를 들때가 아니며 세계최고의 제품을 공급할 때 주변에 도움을 주신 모든분과 공장직원과 축배를 들것임을 밝히고 있다.
또한 매년 기존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하에 현장과 사용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어 매년 문제와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방침아래 생산되고 있는 2001년형 하베스타는 기존 제품에 35곳을 수정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그간 문제시되었던 문제점을 완전하게 해소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수출전략형 하베스타는 국내지형에 맞도록 기어박스를 없애고 벨트구동을 선택하여 순간적 과부하시 충격을 흡수하여 기계의 마모와 주기적으로 체인간격을 수정하여야 하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베스타의 보조바퀴는 수확기 좌측 내부에 부착시켜 밀식재배한 옥수수를 도복시키지 않고 수확가능하며 안정성 확보를 위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곡통방향은 트랙터 내부에서 콘트롤이 가능하며 곡통이 쉽게 꺾이도록하여 창고 보관시에도 편리하게 하였다.
2001년형 제품생산후 1차분은 재고가 없고 시즌외 수출물양인 2차분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타제품의 생상과 수출물량의 선적날자를 맞추어 출고하여야 한기 때문에 매일같이 야근에 직원들에게 미안감이 든다고 임사장은 밝히고 금년에는 작년대비 50%신장과 내년에는 100%신장으로 세계화속의 안성공업(주)가 자리매김을 하면서 자축하는 그날까지 일심동체로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