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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노조 규탄

포천축산발전연대모임·농업경영인 포천군연합회 성명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16 1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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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축산발전연대모임(상임대표 이광용)·(사)한국농업경영인 포천군연합회(회장 김석남)는 최근 공동으로「농민의 피·땀속에 배불리는 농협중앙회 노조의 부도덕성을 규탄한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포천축산발전연대모임과 한국농업경영인 포천군연합회는 이 성명서에서 농축산인들의 부채는 매년 10%씩 늘어나는데도 불구, 농협은 일반 금융사 보다 높은 이자를 받은 이익금으로 직원에게 상환기간이 무한한 무이자 자금을 7천만원까지 지원하려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늘분쟁에 이어 군납단가 인하·폭설·가뭄·장마의 피해연속으로 농축산인들의 고통과 피해는 절망적임에도 농촌현실을 철저히 외면한 채 배불리기에 급급한 농협노조의 천인공노할 배신행위에 농축산인들의 분노는 날로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일선조합이 생존과 부채에 시달리는 농축산인을 위해 힘이 되어야 할 중앙회와 노조가 자기들의 배불리기에만 전념하고 이익을 배분하는 부도덕성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4백50만 농축산인을 위하는 조합장과 농축산관련단체는 대 농협노조 투쟁에 앞장서 부도덕성 규탄에 강력히 나서야 할 것이라고 포천축산발전연대모임과 한농연 포천군연합회는 촉구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