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산업이 병역특례 업종으로 등록됨에 따라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가 지정업체 신청을 최종 집계한 결과 모두 18개사 19개 사업장이 병역특례업체 지정 및 인력 배정을 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협회는 이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A등급부터 D등급까지 순위를 매겨 병무청에 인력배정을 신청중에 있으며 병무청의 인력수급 현황에 따라 고순위 업체부터 병역특례 인력이 배정될 전망이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까지 병력특례 지정업체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20개 업체 21개 사업장이 신청을 했다는 것이다. 협회는 그러나 이후 △(주)남전물산 △(주)승화 △진우약품(주) 등 3개 업체가 신청을 철회했고 대신 고려케미칼이 새롭게 신청을 해 왔다고 밝혔다. 이로서 최종 신청이 마무리된 업체는 새로이 신청을 한 고려케미칼을 비롯해 △과학사료(주) △녹십자수의약품(주) △(주)대성미생물연구소 △대한뉴팜(주) △삼양약화학(주) △(주)서울신약 △(주)성원 △(주)신일화학 △(주)유니바이오테크 △(주)이글벧 △이화약품(주) △(주)제일바이오 △(주)중앙바이오텍 △(주)코린화학 △(주)코파벧스페셜 △(주)한국미생물연구소 △(주)한동 화성군 동판면 사업장 5명, 예산군 신암면 사업장 3명 등 18개 업체 19개 사업장으로 확정됐다. 동약협회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A등급부터 D등급까지 순위를 정해 병무청에 병역특례업체 지정 추천을 추진 중에 있으며 배점 기준은 우수동물약품생산시설(KVGMP)업체에 높은 점수를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VGMP시설을 갖춘 업체들부터 병무청의 인력 수급현황에 다라 우선적으로 인력이 배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들 신청업체들은 일단 모두 병역특례 지정대상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