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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계사에 터널식 환기 도입 주간 폐사율 61% 줄여

축산기술연구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16 1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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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계사에서 이용하는 터널식 환기를 개방계사에 도입함으로써 주간 폐사율을 현저히 낮출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을 끈다.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는 개방계사에 터널식 환기를 도입함으로써 체감온도를 3.2℃로 낮춰줌으로써 주간 폐사율을 0.39%에서 약 61%가 감소된 0.15%로 낮출수 있다고 밝혔다.
터널식 환기는 1만5천수 규모의 농장에서 계사의 한쪽 끝에 48인치의 환기휀 4개를 설치한 후 윈치커튼을 내린 수 휀을 가동하면 계사 안에 터널이 형성되기 때문에 풍속은 0.97∼1.78m/초가 되어 체감온도를 약 3.2℃정도 낮출수 있다는 것이다.
개방계사에 터널식환기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수당 환기량 5∼6CFM으로 하여 계사의 사육규모에 따라 환기휀을 설치해야 하며, 여름철 더위방지를 위한 환기휀은 대형인 48인치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윈치커튼을 내리고 휀을 가동해야 환기 사각지대가 없이 골고루 환기를 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