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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문제 이젠 원격상담으로 해결

농진청, 인터넷 영상회의 시범시스템 확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16 11: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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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서 직접 영농상담이 가능한 인터넷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해 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서규용)은 지난해 구축한 인터넷 영상회의 시범 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흥청의 전문가와 원격상담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터넷 영상회의 시스템은 기존에 시스템과 접목해 주간에 실시하고 있는 교육을 농업인의 참여도가 높은 야간교육을 점차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원격영농상담시스템은 "95년 2월 초고속정보통신망과 영상회의장비를 이용해 첫 출발했으며 농업인과 연구원이 영상으로 대면하며 영농현장 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시스템으로 올해 고양시와 무주군 등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게되면 총 37개소로서 2005년까지는 시군 당 1개소씩 총 70개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진흥청의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정보화의 사각지대인 농촌에 도입하게 됨으로써 현장애로 기술을 신속해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동안 이 시스템을 통해 "98년까지는 연평균 2천여명이 이용했으나 "99년 1백14회 6천9백37명이 지난해에는 1백81회 8천8백91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도 1만3천명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보여 점차 그 이용횟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원격영농상담 시스템이란? 초고속정보통신망과 영상회의장비를 이용, 농업인과 연구원이 영상으로 대면하여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