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무안축협은 지난 10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이재현무안군수, 김상봉농협전남지역본부부본부장, 도내 축협조합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한 박문재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지난 8년동안 조합원의 심부름꾼으로서 소득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고『지금은 사회전반이 개혁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후임 조합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조합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나상옥조합장은 취임사에서『우리 축산업은 구제역, 광우병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밖의 많은 질병들이 언제 발생할지 몰라 항상 방심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의 축산업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나조합장은 또『출자금 증대와 연체채권을 감소시키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해 조합경영의 정상화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