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에서 추진중인 돼지고기 소비홍보를 위한 TV홍보 대행사에 (주)솔트커뮤니케이션즈가 선정됐다. 양돈협회는 지난 17일 오전 11시부터 협회 회의실에서 TV홍보 대행사 선정 2차 심사위원회를 갖고 (주)솔트커뮤니케이션즈가 최종 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돼지고기 비인기 부위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한 TV홍보의 행보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그동안 TV홍보를 위해 협회 회원들과 양돈조합을 비롯해 개인들로부터 자조금 모금을 실시해 왔으며 모금액과 정부 지원금을 합해 5억4천여만의 예산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 중, 2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돼지고기 비선호부위인 안심과 등심, 뒷다리살의 소비촉진을 비롯해 돼지고기의 부위별 균형 있는 소비 문화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양돈산업을 영위하는 한편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정성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9월부터 TV를 통한 소비홍보를 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주)솔트커뮤니케이션즈가 TV홍보 대행사가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 오던 돼지고기 TV소비홍보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TV홍보를 통해 자조금 비참여 농가의 참여 동기를 유발시켜 지속적인 소비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