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제네디아 프로테스트 진단율 정확성 99%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20 15:57:52

기사프린트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와 (주)녹십자라이프사이언스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녹십자수의약품(주)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 비임신진단키트 "제네디아 프로테스트"가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중인 이 제품은 황체호르몬 검사에 의한 소의 비임신(공태) 진단키트로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실시한 많은 시험결과 비임신진단율이 99%의 정확성을 나타냈다는 것.
이 같은 이유로 인해 지난 4월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부터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는 등 효자품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녹십자수의약품(주)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네디아 프로테스트"는 특히 진단시기가 수정후 첫 발정주기인 19-21일경에 가능해 직장검사법의 경우 수정후 60일, 초음파검사법의 경우 수정후 40일보다 빠르다는 것도 공태의 조기진단으로 번식우의 공태기간을 줄여 송아지 생산비절감효과를 가져오는 것도 농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직장검사에 비해 혈청이나 혈장 1방울을 이용하는 단순한 검사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검사할 수 있으며 진단 조직후 30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장점도 농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특히 단순계산 방법만을 적용했을 경우 공태기간 30일 단축은 송아지 1두 생산비를 10% 줄일 수 있는 절감효과가 있으며 이를 젖소에 적용할 경우 산유량이 적은 비유말기가 길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유량감소 방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번식장애가 있는 소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고 개발자 측은 설명하고 있다.
한편 제네디아 프로테스트는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와 (주)녹십자라이프사이언스가 2년여동안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소의 비인신진단키트로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 까지 특허출원중에 있는 제품으로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해 체액(혈장, 혈청)속의 황체호르몬의 농도에 반비례해 발색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