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본격적인 계란가격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는 휴가철 직후 소비증가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예년에도 비슷한 가격흐름을 보여왔다. 특히 잔알 출하물량이 감소한데다 그동안 큰알과의 가격차가 벌어져옴에 따라 지난주 이들 잔알을 중심으로 한 가격오름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올년말로 가면서도 전반적인 호경기가 전망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같은 추세가 추석특수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높은 생산잠재력과 예년의 추석이전까지 가격동향을 감안할 때 하락세로 반전될 가능성도 배제치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