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강세를 보였던 돼지가격이 지난 14일 비육돈 평균가 2천9백30원을 기록할 정도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돼지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와 장마로 인한 늦은 휴가로 인해 수요물량이 여전히 유지되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울공판장의 지난주 돼지고기 경락상황을 살펴보면 14일 2천4백50두가 3천1백50원, 15일 1천5백70두가 3천5백70원, 16일 2천1백50두가 3천5백30원에 각각 낙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