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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 양축도 잘하죠

파주축협, 조합원 130명 건강진단 실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20 18: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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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최근 조합원 건강진단을 실시,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합측은 매년 지도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 건강진단사업이 올해도 변함없이 서울시 서대문구소재 강북삼성병원에서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별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4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 결과 건강검진을 신청한 조합원은 총 1백30명이며 지역별로 7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강북삼성병원을 찾아 건강진단을 받고 있다.
파주축협 조합원들이 받는 건강진단은 진찰 및 신체계측, 혈액· 소변· 대변검사, 상복부초음파검사, 위장검사(위장조영촬영, 위내시경), 심·폐기능검사(흉부 X-선촬영, 폐기능검사), 순환기검사(혈압측정, 심전도검사), 안저·안압검사, 청력검사, 치과검사, 부인과 검사, 암검사를 비롯한 영양상담까지 실시하며 비용은 1인당 28만원으로 조합원 개인이 자부담으로 50%, 조합지도사업비에서 50%를 보조 한다.
이철호조합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며 『조합원 건강진단을 통해 사전에 질병을 파악해 치료하고 예방함으로써 그동안 양축을 하면서 건강을 소홀히 한 조합원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조합장은 『파주축협은 국내 예방의학의 산실을 표방하고 최고의 시설을 갖춘 강북삼성병원에서 정확한 정밀진단을 통해 조합원 건강을 지키고 이를 통해 축산발전은 물론 축협발전을 꾀』하고 특히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써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