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술투자"와 "무한기술투자"가 농업바이오벤처 전문투자회사로 선정됐다. 농림부는 올해 농업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농업전문투자조합의 운영을 책임질 투자회사(업무집행조합원)로 1백억원 규모 조합에는 "현대기술투자", 2백억원 규모 조합에는 "무한기술투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현대기술투자"와 "무한기술투자"는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유망 농업바이오 벤처기업의 성공스토리가 쓰여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반투자자 출자금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모집되어질 경우 빠르면 오는 10월부터는 농업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농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고 신규 창업도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농업전문투자조합은 농림부가 33.33%, 투자회사가 15% 이상, 일반투자자가 50% 내외의 금액을 출자하여 결성될 예정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