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의 사육수수는 6월보다 4.4% 감소한 4천8백40만수로 전망되고 12월 사육수수는 s9월보다 4.3% 증가한 5천50만수로 전망했다. 올 2/4분기까지 1년간 생산된 산란용 종계병아리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3% 감소함에 따라, 올 3/4분기와 4/4분기 산란실용계 병아리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측센터 표본농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9월의 6개월령 이상 산란용 마리수는 6월보다 5%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4/4분기에는 농가들의 노계도태의향이 3/4분기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2/4분기 병아리 입식이 증가함에 따라 12월의 6개월령 이상 산란용 마리수는 9월보다 3%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 공급에 있어서는 3/4분기 큰알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2000년 4/4분기에 입식된 실용계병아리수는 전기보다 11.5% 증가했으며 4/4분기 큰알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1/4분기에 입식된 실용계 병아리수는 전기보다 1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아리 입식실적, 병아리용 배합사료 생산동향, 농가 노계도테의향 등을 살펴보면, 3/4분기 계란 생산량은 전기보다 3% 감소하고, 4/4분기에는 전기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4분기 계란생산량이 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소비도 7월과 8월에 학교 방학과 여름휴가 등으로 감소하여, 3/4분기 평균 계란 산지가격(원/특란10개)은 전기와 비슷한 8백∼8백50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4/4분기 계란생산량이 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소비도 추석과 연말 특수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4/4분기 평균 계란 산지가격(원/특란10개)은 전기보다는 다소 높은 8백∼9백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리 :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