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구제역 청정국 인증을 위한 농림부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농림부는 오는 27일까지 OIE(국제수역사무국)에 구제역 국내 방역상황 등 인증신청을 위한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농림부가 구제역 인증신청을 하게 되면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OIE 구제역 및 기타질병위원회에서 청정국 인증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최종적인 청정국 인증은 내년 5월 개최되는 OIE총회에서 확정하게 된다. 농림부는 이와 함께 이달말 OIE에 인증신청을 위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과 때를 같이해 일본과의 수출재개 협상을 다음달부터 추진하는 계획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번주 을지연습 기간인 21일에는 중앙통제단 핵심과제로 노경상 축산국장의 "구제역 방역상황" 보고를 비롯 안수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연구부장의 "국경검역 및 발생지역 방역, 경기도 농정국장의 "발생지역 가축 등 이동제한", 충북도 농정국장의 "이동제한 지역 농가지원, 충남도 농정국장의 "예방접종가축의 처리"에 대한 보고가 각각 있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