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신유통연구회는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2001신유통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유통연구회는 제2기 임원진 구성 및 2000·2001년 예산결산 심의와 2001·2002년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최양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사업은 농·축·수산과 포장등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가동, 현재까지 1년에 10여회씩 진행된 신유통토론회를 분야별로 활성화시켜 다양한 유통환경변화에 따른 욕구를 다루는 것에 초첨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제2기 임원진은 최양부 현 회장이 회장직을 그대로 맡고 고문진은 원철희(국회의원)·조일호(명지대 초빙교수) 현 고문에 하영선 대구대 교수를 신임고문으로 위촉, 3명으로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김동환 안양대 교수와 서병륜 한국물류협회장이, 감사에는 고영곤 농협중앙회 조사부장과 이승구 서울대 교수가 새롭게 선임됐다. 신유통연구회는 또 8명의 이사의 임기를 1년 연장하고 신임이사 11명을 선임했다. 신임이사는 김병삼(한식연 책임연구원)·김형조(새만금영농조합대표)·김홍철(수협중앙회 경제기획부장)·노상하(서울대 교수)·이명훈(포장시스템연구소장)·이종현(한국컨테이너풀 이사)·정동찬(농협중앙회 채소부장)·조규돈(박달재LPC 대표)·조현선(고삼농협장)·최영찬(서울대 교수)·윤동노(청미원 대표)등이다. 임기연장된 이사는 김병률(농경연 부연구위원)·김재호(신북농협장)·김종기(중앙대 교수)·남성우(농협중앙회 축산개발부장)·박성쾌(부경대 교수)·박수일(인사이트리서치 대표)·이병오(강원대 교수)·정운천(참다래유통사업단 회장)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