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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양돈태풍 경보…양돈업계 초긴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27 12: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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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9월을 앞둔 양돈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돼지값이 9월부터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라는 전망이 진작부터 있었는데다 실제 돼지 사육두수는 늘어나고 있는데 소비 증가의 특별한 조짐은 없기 때문이다.
농경연의 축산관측 결과도 9월 돼지사육두수가 8백50만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해 놓고 있으며, 9월과 10월에 출하 예정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을 것이란 분석이 또한 9월의 양돈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양돈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돼지 불황을 예상한 양돈경영과 불황 대처 시나라오를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