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R연구회(회장 하종규)와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는 최근 일본대학의 아베 교수가 지은 「식품제조부산물이용과 TMR센터」라는 책을 번역 발간했다. 국내에 TMR시스템이 도입된 지 벌써 10여년이 지났으며 선도 낙농가를 중심으로 유생산량 증가 및 유질개선, 우군개량 등 낙농경영 합리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식품제조부산물이용과 TMR센터」는 제 1장 TMR의 역사와 일본 및 외국의 TMR센터 사례소개, 제 2장 TMR센터의 설립과제로서 식품제조부산물과 자급사료의 이용과 평가, 제 3장 식품제조부산물, 즉 두부박, 맥주박, 위스키박, 사과쥬스박 등의 사료적 특성 소개, 제 4장 TMR 제조상 유의점과 모니터링에 대한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본의 경우 각종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젖소용 TMR을 생산해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도 일본과 낙농경영의 여건이 비슷한 점을 감안할 때 부존자원의 활용을 최대화한다는 측면에서 이 책자가 국내 TMR산업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