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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등급이상 출현율 연일 최고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27 1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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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1등급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에 따르면 7월중 등급판정한 한우도체 43,549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등급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32.7%로 등급제가 실시된 이래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는 지난 6월의 30.8%보다도 무려 1.9%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한우의 고급육사업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금년초까지 10%내외에서 머물던 수소의 거세율도 지난 5월 15.9%와 6월 19.0%에 이어 7월에는 26.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년 2월 60.2%까지 증가했던 암소도축률은 7월 현재 51.2%까지 떨어져 한우번식기반의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암소의 부족현상이 당분간 지속되며 암소도축률도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여진다.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의 한우도체 kg당 평균경락가격은 전월대비 1,208원, 전년동기대비 1,778원이 각각 크게 오른 11,179원이었으며, 등급별 경락단가는 전월대비 육량 B등급기준으로 1+등급 997원, 1등급 1,404원, 2등급 1,295원, 3등급 1,270원이 올랐다.
7월중 돼지도체 등급판정두수는 1,035,262두(6월:1,025,097두)로 전년동기보다 18.5%가 증가하였으며, 이중 A등급은 36.2%로 전월대비 0.2%감소, 전년동기대비 3.8%가 증가하였다.
이로인해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의 돼지도체 kg당 등급별 평균경락가격도 전월보다 평균 312원이 떨어진 A등급 3,126원, B등급 2,922원, C등급 2,689원, D등급 2,510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