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강원도한우경진대회가 내달 14일부터 이틀간 양구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도내 우수 한우가 총 집합해 챔피언을 뽑는 가축품평회를 비롯 토종·특수가축전시, 흑염소 힘겨루기, 송아지 함께달리기등 다양한 축산문화 한마당 잔치로 펼쳐진다. 행사기간 도내 우수 한우를 한눈에 볼수 있는 한우경진대회는 각 시·군에서 총 90두가 출전, 후보 종모우 큰암소 육성암소 암송아지 숫송아지 분야의 챔피언을 뽑게되며 거세비육우 18두가 참가하는 고급육품평회도 열린다. 또 축산문화 행사로 축산종합홍보관전시 축산현황판전시 한우관련 소품전시, 토종·특수가축전시 한우관련 사진전 축산기자재전 축산물및 특산물 전시판매, 고급육 품평회 입선가축등이 전시된다. 또 한마당 행사로는 인기연예인과 함께하는 축산인 장기자랑와 흑염소 힘겨루기대회, 송아지 함께달리기, 우유빨리 마시기대회, 한우그림그리기 사료포대(25kg)들고 오래 있기, 챔피언 알아맞추기대회등이 준비 돼 관람객이나 관광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축산농가나 관광객등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준비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