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가격은 지난주에도 강세가 이어져 지난 22일 생산자발표 산지수취가격이 특란 8원, 대란 10원씩 올랐으며 이하 중량도 7원씩 각각 인상됐다. 이에따라 한달여 정도가 남은 추석특수까지 좋은 시세를 유지하는데는 바람직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올정도다. 이같은 추세는 근본적인 생산잠재력이 적은데다 올여름무더위와 가금티푸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의 여파에서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계절적 소비증가요인이 작용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큰알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노계도태 지연추세가 더욱 두드러짐으로써 지난 24일 현재 노계가격이 수당 1천1백원까지 올랐음에도 출하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