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01우리축산물브랜드전 11월 23~26일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8.30 15:24:40

기사프린트

2001우리축산물브랜드전이 오는 11월 23(금)부터 26일(월)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수헌)는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2001우리축산물브랜드전 추진·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했다.
2001우리축산물브랜드전은 사전행사로 사이버전시관(www.kormeat.com)방문자에게 추첨을 통해 브랜드전 축산물 교환권을 주는 등 많은 소비자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도록해 브랜드전 개최를 홍보하게 된다.
전시회는 ▲소비자 정보관(30부스)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 홍보, 새로 도입되는 계란·닭고기 등급제도 등 소비생활에 유용한 정보 제공 ▲브랜드 전시관(260부스)에는 브랜드축산물과 브랜드축산가공품을 전시해 소비자에게 브랜드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시각과 미각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축산물의 차별화된 소비기반 확충 ▲유통정보 전시관(30부스)에는 축산물 전자상거래시스템의 홍보로 인터넷을 활용한 축산물 구매 여건을 조성하고 최신 유통기자재 및 식자재의 비교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브랜드전에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행사를 중심으로 개최되며 세부행사는 ▲우리축산물 요리강습회를 통해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별 5종의 요리개발 및 시식과 6종을 선택 요리강습, 21종에 대한 자료집 제작 등 ▲우리축산물요리솜씨대회는 소의 앞다리, 우둔, 설도 돼지의 안심, 등심 등 비인기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해 이를 소재로 학생과 일반부문, 전문가부문별로 각 15명이 참가 ▲식육상품화 경진대회는 쇠고기·돼지고기의 부위별로 참가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세미나는 「우리축산물 브랜드의 발전방안」과 「우리축산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제고방안」등 ▲우리축산물 퀴즈대회는 전자상거래시스템 운영 원리를 활용 퀴즈와 응답자를 선정하는 등 새로운 방법이 시도된다.
행사홍보는 지난해 소비자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광고선전비 예산을 2억4천1백32만원으로 지난해 6천2백84만9천원보다 대폭 늘렸으며 공중파 TV와 케이블 TV 광고, 신문 잡지광고, 지하철광고 홍보탑과 육교현판, 포스터 인쇄물, 인터넷을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하게 홍보하게 된다.
한편, 이규석 회장(전국한우협회)은 한우사육농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우브랜드업체들 중에는 지난 브랜드전에 참가한 결과 소비자의 참여부족과 브랜드 홍보효과 부족, 과중한 경비부담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시식회 비용을 지원해 줄 것과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도별 종합관리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