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및 농기계 제작업체인 (주)아세아종합기계는 작업기의 편중이 심화되고 있는 수도작 위주에서 탈피하기 위한 전작과 과수, 축산용 제품개발에 힘을 쏟은 결과 축산용 작업기로 사각 결속기를 3년전에 개발하여 축산농가에 공급하면서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면서 최근에는 원형 결속기와 베일레퍼, 퇴비살포기를 개발하여 공급채비에 나서고 있다. 사각결속기는 독일 클라스사의 기술지원으로 98년에 100% 국산화하고 유럽8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제품으로 작년에 300여대를 수출하였다. 특징으로 결속장치가 정밀하여 정확하게 묶어지며 결속끈이 토막나지 않아 가축의 섭취를 예방 할 수 있다. 3점 드로우바 부착으로 농로나 회전반경이 적고, 유압으로 픽업높이 및 주행작업 위치 선택이 쉽다. 픽업구동이 체인식으로 슬립이 없어 동력전달이 정확하고 국산화된 부품으로 수리가 용이한 점을 들고 있다. 원형결속기는 현재 국산화율 50%인 제품으로 시간당 작업능률이 뛰어나며 베일성형시 로울러 압축타입으로 내구수명이 길며 광폭타이어 부착으로 습지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특징으로 이중갈퀴의 넓은 픽업폭으로 건초, 짚묶음 작업을 우너활하게 해주며, 넓은 각도의 유니버셜 드라이브축은 동력전달을 확실하게 해주며 각 기능 작동부위의 오일 급유가 자동으로 이루어져 마모를 방지하고 내구성이 길다. 베일레퍼는 타이어를 제외하고 100% 국산화된 제품으로 원형베일를 회전테이블 및 드럼이 회전하면서 랩핑 되므로 랩이 단단하게 묶어주며, 기대의 과부하시 기대를 보호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며 진동을 없애주는 뎀퍼시스템으로 지상의 낙하 충격을 흡수하여 랩핑필름에 찢어지거나 파손을 방지한다. 전자동으로 작동되며 작업후 지상의 낙하시에만 수동으로 작업이 이루어지게 설계되었다. 트랙터의 회전수에 의한 랩핑속도의 변화를 주지 않아 랩의 손상을 최소화 하였다. 기대의 모든 작동이 컴퓨터 8비트의 CPU 프로그램에 의해 작업순서가 이루어진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