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이상조)가 조사료 확보에 나섰다. 밀양시는 수입조사료에 의존하는 국내 소사육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소의 주식인 풀사료 생산기반을 확보하기위해 관내 논·밭의 휴경지를 이용 올가을 3백여 헥타르의 사료작물을 심을 계획과 함께 축산단체와 조사료 생산을 위한 면적확보에 나섰다. 밀양시는 관내 1만9천8백25두의 소에 3만1천7백75톤의 조사료가 필요해 경상남도 농산물원종원(장장 김석훈)에 종자생산 농지중 일부농지 8.6헥타르를 축산단체인 밀양낙우회 구창호 회장외 10농가에 대부하고 지난 4월말 사료용 옥수수를 파종, 청예사료 6천여톤을 생산담금이 사료로 만들어 2천6백여 만원의 배합사료비를 절감했다. 또 밀양시는 겨울철 노는땅을 이용 대규모 사료작물 재배단지 21헥타르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권기택> |